권역을 다시 소개합니다

저지 프로그램에는 할 일이 참 많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들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 이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를 정리하는 것 또한 큰 일입니다.

몇 달 전, 저희는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저희에게 시간을 할애해 프로그램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알려준 수백 명의 심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그 정보를 가져다 저지 프로그램에 특히 중요한 몇 가지 분류로 나누었습니다. 그런 다음, 각각의 항목에서 두드러지는 리더들에게 프로그램에서 해당 부분에 대한 책임을 맡고 싶은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들은 각각이 맡은 권역에서 참여를 유도하거나 잘 진행되지 않는 프로젝트에 대한 도움, 큰 기여에 대한 칭찬 등을 위해 넓은 전략적 결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토론 끝에, 저희는 이것들을 권역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이 이름에 이런저런 앙금이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또한 사람들이 어찌 됐든 이렇게 부를 것 같은 이름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이들은 전통적인 권역이 아닙니다. 예전의 권역들은 반대쪽 방향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사람을 하나 골라서 그들이 무얼 할 지를 찾는 것 보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지를 판단해서 그 일을 하기에 적합한 사람을 골랐습니다. 리더들은 맡은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심사될 것입니다.

분명히, 큰 붓질 한 번으로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몇몇 프로젝트들은 다양한 권역 간의 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몇몇 프로젝트들은 어떤 특정 권역에도 들어맞지 않으며, 이런 경우에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직접 이들을 관리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집단이 저지 프로그램의 많은 일상적 기능들에 대한 연락처가 될 것입니다. 멋진 아이디어나 도움을 제공하고 싶을 때, 심지어 도움을 받고 싶을 때에도 이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연락하시면 됩니다.